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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대체 뭐길래 뉴스에 자주 나올까?

최근 부동산 PF 부실 우려로 증권사들이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건설사들이 돈줄이 막혀 공사 중단 위기에 놓였다는 기사도 눈에 띕니다.요즘처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거나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PF"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하지만 정확히 PF가 뭔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헷갈리기 쉬워요. 오늘은 부동산 개발의 핵심 자금조달 방식인 PF(Project Financing)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1. PF란 뭘까? 먼저 PF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의 줄임말이에요. 쉽게 말하면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때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돼요. 👉 예를 들어 어떤 건설사가 아파트나 복합개발 사업을 하려고 해요.그런데 자기 자본만으로는 부족하니까, 금융.. 6. 빌드업 뉴스크루 2025. 5. 14.

악성 미분양 사태에 무너지는 건설업계

최근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미분양 주택’이죠.집을 지어도 팔리질 않으니, 현금 흐름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새로 착공하는 것도 어렵게 되죠. 한두 곳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대형사부터 중소건설사까지, 업계 전반에서 미분양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요.그 영향은 건설사 뿐만 아니라 돈을 빌려주는 금융사, 더 나아가 협력사나 자재업체까지 미치고 있습니다.특히 요즘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가 있죠.바로 ‘악성 미분양’입니다. 이 악성 미분양이 점점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인데요. 오늘은 이 악성 미분양이 정확히 뭔지, 그리고 왜 이렇게까지 심각한 문제가 되어버렸는지 함께 짚어보려고 합니다.😁 🚩1. 악성 미분양, 무엇인가?✅ 악성 미분양, 일반 미분양과 .. 6. 빌드업 뉴스크루 2025. 5. 12.

[MZ 건설 취준 리포트] 2. MZ? 건설MZ는 조금 다르다!

MZ라는 단어, 이제는 너무 익숙하죠. 그런데 과연, 모두 같은 MZ일까요?특히 건설업에 뛰어드는 MZ들은 조금 다른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건설 MZ는 무엇을 원하고 어떤 복지를 바라보는지 직접 수집한 통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MZ빌드업 뉴스크루 설문조사 TF팀입니다. 🚩 1. MZ세대가 바라는 복지란? 요즘 MZ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워라밸입니다. 실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진행한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은 기업선택에 있어서 워라밸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며 기업 규모보다는 임금과 복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병원비나 경조사비와 같은 금전적인 지원보다 휴가나 유연한 형태의 근무제도를 선호하며 이는 .. 6. 빌드업 뉴스크루 2025. 5. 12.

[MZ 건설 취준 리포트] 1. 건설사 취업, 단계별 난관 다르다

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벽에 부딪히는 순간이 오죠. 그런데 그 ‘벽’이 모두에게 같을까요? 실제로는 준비 기간이 달라지면, 어려움을 느끼는 단계도 달라집니다.안녕하세요, MZ빌드업 뉴스 크루 설문조사 TF팀 입니다!이번 기사에서는 2025년 MZ빌드업 기자단 설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준비 기간·나이·학력별로 건설사 취업의 주요 난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세히 분석해보았습니다.📌 단순히 "힘들다"는 말이 아닌,“언제, 무엇이, 왜 어렵고,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로드맵을 함께 살펴보시죠!1️⃣ 경험·서류·면접… 취업 준비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 장애물 취업 준비 기간에 따라, 가장 큰 벽이 계속 바뀐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6개월 준비자: 인턴·현장 경험 부족 (.. 6. 빌드업 뉴스크루 2025. 5. 2.

[MZ 건설 취준 리포트] 0. 건설업을 꿈꾸는 MZ를 위해

건설업은 MZ들이 선호하는 산업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건설업을 꿈꾸고 건설업에 뛰어듭니다. 언제부턴가 유행어처럼 쓰이던 '탈건'이라는 용어가 건설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그리 달갑지 않았습니다. 물론 건설은 분명히 힘듭니다. 흔히 많이들 쓰는 '노가다'라는 용어의 어원이 거칠고 불량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일본어인 ‘도카타(どかた)’라는 사실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요즘 사회에서 건설업을 선호하는 MZ를 찾기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그렇기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도 타산업에 비해 배로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MZ빌드업 기자단은 같은 처지에 있는 취준생들을 위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나와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이 어떤 현실에 처해있고 .. 6. 빌드업 뉴스크루 2025. 5. 1.

태영건설 워크아웃, 단순한 한 기업의 위기였을까?

오늘은 많은 이슈가 되었던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안녕하세요, MZ빌드업 뉴스크루 김경현입니다!“워크아웃이 뭐야?”, “이게 진짜 그렇게까지 심각한 일인가?”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셨을 거예요.이번 글에서는 그런 궁금증들을 하나씩 풀어보며, 태영건설 사태가 단순한 기업 문제가 아니라 왜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 떠오르게 됐는지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 태영건설, 어떤 회사지?SBS의 모회사로도 잘 알려진 태영건설은 23년 기준 도급순위 16위에 올라 있었던 중견 건설사예요.특히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데시앙’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주택 시장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왔고, 주택·건축·토목뿐 아니라 부동산 개발사업도 직접 수행하며 그 과정에서 PF(Project Finan.. 6. 빌드업 뉴스크루 2025. 4. 23.

[알쓸건잡_건축지식] 10. 콘크리트 양생은?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양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콘크리트 양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정보전달이 주목적이므로 감정을 배제하기 위해 문어체를 사용하겠습니다. 양생이란?콘크리트 양생(curing of concrete)- 콘크리트 타설 후 완전히 굳을 때까지 경화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수분을 유지하고 얼지 않도록 콘크리트를 보호하는 작업 앞서 콘크리트 용어 글(dotoryworld.com/65)에서 콘크리트를 빵 반죽에 비유한적이 있는데 '타설'을 통해서 모양대로 빵을 만들었다면 '양생'은 빵을 단단하게 굽는 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양생 왜 해야 할까?빵을 구울 때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빵의 맛과 모양이 제대로 갖추어지는 것처럼 콘크리트도 온도.. 5. 알쓸건잡 2025. 4. 17.

✈️제주 제2공항, 아직도 착공하지 못 한 이유는?

오늘은 건설 이슈 중에서도 유난히 논란이 길고, 사회적 파장도 컸던 ‘제주 제2공항’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안녕하세요, MZ빌드업 뉴스크루 손상록입니다!“벌써 10년 전부터 얘기 나왔던 사업인데, 왜 아직 첫 삽도 못 떴지?” 이렇게 궁금하셨던 분들, 오늘 이 글을 통해 함께 이유를 짚어보면 좋겠습니다! ⛏️ 아직 착공도 못 한 제2공항,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제주 제2공항은 2015년, 국토교통부가 입지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어요.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포화 상태인 제주국제공항을 보완하자는 거였죠.하지만 2025년이 다 된 지금도 실제 착공은 이뤄지지 않았고, 올해 3월 말에 이르러서야 겨우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했습니다. 🧱 제주 제2공항을 가로막은 3가지 벽1️⃣ 주민 .. 6. 빌드업 뉴스크루 2025. 4. 17.

[건설업의 미래 A to Z] 2. 드론, 공사장에서는 어떤 역할일까?

많은 스마트 건설 기술 중에서도 현장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술, 바로 '드론'입니다. 드론이 그저 항공사진이나 촬영용 장비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요즘의 드론은 건설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드론이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 개선과제는 무엇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MZ빌드업 기자단 콘크리트 한 스푼 팀의 송경원, 유나영, 강민하, 홍성연입니다! 😊건설업의 미래 시리즈기사 2편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 1. 건설과 드론✅ 드론과 건설의 궁합은? 드론의 강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많은 강점 중에서도 최대 강점은 사람이 볼 수 없는 위치에서 볼 수 있다는 점과 단시간에 넓은 지역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건설현장에.. 6. 빌드업 뉴스크루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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